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코폴리스 공방 치열

2014.05.19 15:11:33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가 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에코폴리스 개발 관련 치열한 공방을 전개.

이날 이 후보는 "에코폴리스는 윤 후보의 뜻대로 한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윤 후보가 먼저 충주에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장소까지 정해 제안했고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그런데 윤 후보가 칭찬은커녕 반쪽짜리 개발이라고 비판하고 나서 서운할 따름"이라고 피력.

이에 윤 후보는 "여기서 천수답도지사다운 행태가 여실히 드러나는 꼴"이라며 "사업 개발에 대한 모든 권한이 도지사에게 있고 문제가 있으면 충분히 지적을 했어야 했다"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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