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5분의 기적으로 심장마비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세요."

2014.04.27 14:52:01


충청북도체육회가 충북체육회관과 충북스포츠센터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체육회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건에 즈음해 충북체육회관 및 충북스포츠센터 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일반회원 및 엘리트 훈련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구입·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심장 충격기는 환자의 심장리듬을 분석해 전기적 충격을 심장에 가해 심박동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도록 하는 장비이다.

심장이 정지하는 환자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할 경우 생존율은 80%에 이른다.

체육회는 지난 24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영장 강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회 입주단체 50여명이 자동심장 충격기에 대한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체육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와 임직원들의 사용법 교육 등으로 체육회관 및 스포츠센타를 이용하는 회원 및 엘리트 선수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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