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소원초(교장 김규열) 김대용(4학년)이 지난3~5일 열린 2014 충북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특수학급)에서 포환던지기(지체)1위, 곤봉던지기(지체) 1위를 차지, 3연패를 달성했다.
김 선수는 오는5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충북도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김대용은 신체적인 장애(뇌병변5급)에도 불구하고 장애극복의지와 꾸준한 노력으로 3년 연속 같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도 포환 1위, 곤봉던지기 2위에 입상했으며, 올해는 포환종목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