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대표선수 결의 다져

213명 참가 선수 결단식 개최

2014.04.03 13:33:01

충북소년체전에 나서는 대표 선수들이 3일 음성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선서식을 하고 있다.

43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음성교육지원청 대표선수들이 3일 대회 참가에 앞서 내빈과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일반선수 209명과 장애선수 4명 등 213명은 결단식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선수들을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은 물론 기술과 경기력을 향상시켰고,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대회에서 거뒀던 중등부 1위, 초등부 2위의 성적에 버금가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소초 한수린 선수는 이번 충북소년체육대회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고, 더 나아가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높일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상준 교육장은 "지금까지 힘든 훈련을 잘 이겨낸 만큼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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