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신임 이종근 진천군배트민턴연합회장(48)은 "관내 10개 클럽 700여명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 최우선으로 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며 이 같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생거진천전국배드민턴 대회와 클럽대항전, 신설되는 여성부, 어르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읍이 고향인 이 회장은 삼수초, 진천중, 진천고를 졸업했고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원배드민턴클럽 회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진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평소 임원 및 동호인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돈독한 인간관계 형성은 물론 추진력 있는 업무추진으로 연합회 내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이 회장은 부인 변혜경(36)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