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년체전, 올해도 장애인 체육과 함께 열린다

다음달 4일과 5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려

2014.03.25 16:08:29

전국 최초로 시도된 장애인체육과 일반체육이 어울려 훌륭하게 치러진 충북소년체육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일반체육이 융합돼 열린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장애인 체육과 일반체육이 함께 어울려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의 대표선수를 선발을 겸하고 있다. 정식종목으로 초등부는 18개 종목, 중등부는 31개 종목이 펼쳐진다.

또 특수학교(장애인)는 육성종목 5개, 보급종목 10개, 충북시범종목 1개 등 총 16개 총목이 치러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39회부터 4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4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며 "이번 충북소년체전을 기회로 올해 43회 전국소년체전 목표를 높였다. 각 시군별로도 금메달 목표를 높인 만큼 전국 3위 입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금메달 4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16개, 충주 4개, 제천 6개, 청원 5개, 보은 1개, 옥천·영동·진천 각각 2개, 괴산·증평 3개, 음성·단양 각각 1개의 금메달 목표로 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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