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라이프볼링장에서 충북장애인볼링대표선발전이 열렸다. 장애인볼링은 지난달 배진형(시각), 이민수(지체-상지절단) 등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북도장애인볼링협회(회장 양철준)는 지난 22일 라이프볼링장에서 절단 및 기타장애, 뇌성마비,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충북장애인볼링대표선발전을 가졌다.
지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최고성적을 올린 장애인볼링은 지난달 배진형(시각), 이민수(지체-상지절단) 2명이 충북장애인 볼링사상 첫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헌택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우리 장애인볼링은 선수와 임원진의 일치단결로 최고성적을 올린 만큼 올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최상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