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

2008.04.24 15:00:27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56) 회장이 중국의 포털사이트 ‘소후닷컴’과 인터뷰했다.

22일 이 회장의 인터뷰를 게재한 스페셜 웹진(大人物 Big Pot)은 중국 전반에 영향력이 있거나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을 소개하는 카테고리다.

그동안 중국 상영그룹(상하이필름그룹) 런중룬 회장, 화의형제그룹(HY브라더스그룹) 왕중쥔 회장, 영화 ‘쿵푸의 왕’의 위엔허핑 감독 등 현지 엔터테인먼트계 거물들을 인터뷰했다. 외국인으로서는 이 회장이 처음이다.

소후닷컴은 이 회장을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 겸 한국음악의 대부라고 알렸다. 중국에서 맹활약 중인 슈퍼주니어-M, 장리인을 비롯해 강타,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아라, 이연희 등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스타들의 사진을 증거자료로 함께 실었다. 이 회장의 성공 노하우, 중국 진출전략 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 회장은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M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해 중국 음악시장에 정식 데뷔한 장리인과 한경을 주축으로 한 슈퍼주니어-M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중국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가진 장점을 융합,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재탄생시켜 미국, 유럽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아시아 문화로 발전시킨다면 아시아의 스타가 곧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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