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육상 대활약 예고

2014.02.23 18:06:21

충북 육상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올해 대활약을 예고했다.

충북 육상은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막을 내린 2014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문정기(영동군청), 김상훈(제천시청), 박요한(제천시청)이 1~3위로 골인하며 충북중장거리 명성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문정기는 이번대회 남자부에서 1시간05분05초를 기록하며 1위를 질주했고, 김상훈(제천시청)은 1시간05분34초로 2위, 박요한은 1시간05분36초로 3위에 올랐다.

충북육상 단체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제천시청은 단체전에서 3시간17분53초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주시청은 3시간20분29초로 3위, 영동군청도 3시간21분58초를 기록하며 단체전 4위를 차지했다.

앞서 청주시청은 지난달 8회 한국실업연맹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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