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반기문 UN사무총장 만나

2008.04.16 18:29:28


할리우드 유명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62)가 15일 뉴욕 유엔본부 38층 사무실에서 반기문(64)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스필버그 감독은 수단 서부 다르푸르 학살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대처를 호소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5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다르푸르 분쟁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본부를 방문 중이다. 올 2월 수단과 관계가 깊은 중국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2008 베이징올림픽의 예술고문을 사퇴하기도 했다. 중국은 수단정부에게 석유를 사들이는 대가로 학살무기를 제공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의 다른 유명 스타들도 수단 다르푸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조지 클루니(47)는 노력을 인정받아 반기문 사무총장에 의해 유엔평화사절로 임명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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