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약수 '왕년의 명성' 되찾나

2013.12.22 18:54:26

○…199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었던 초정약수.

하지만 그 이후로 무분별한 취수와 수질 악화 등으로 쇠퇴의 길을 걸으며 '날개 없는 추락'의 연속.

이런 초정약수에 '도약의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초정광청수협회'가 지난 19일 출범.

협회는 이날 내년초 초정약수 천연기념물 등재 추진 등 야심찬 계획을 발표.

아울러 정기적인 수질체크·오염원 발굴 등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

500여년전 세종대왕의 피부병과 눈병을 고쳐줬던 초정약수.

지금은 위기의 약수를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처방이 약발을 받을지 관심.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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