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10대 군정성과 발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 최고 성과로 꼽아

2013.12.17 09:43:24


청원군이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을 꼽았다.

군은 17일 2013년 10대 군정 성과로 △통합청주시 밑그림 완성 △오창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 조성 △따뜻하고 든든한 복지체계 구축 △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FTA 대비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 △LOVE米 7회 선정·LOHAS 7연 연속 인증 △139개 기업·7천200억원 투자 유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교통망 업그레이드 △2013 청원생명축제 성공 개최 △사격·양궁팀 한국정상 쾌거 등을 발표했다.

첫번째 성과로 군은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청원·청주 통합이 결정된 후 올해 명칭공모와 여론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4개 구(區) 구역 획정과 시청사 및 구청사 위치를 선정하는 등 통합청주시 밑그림을 그렸다.

또 북부·남부터미널 신설지역과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지역을 결정, 통합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창제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 조성은 기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내륙첨단산업벨트 구축을 가능케 했다.

효(孝) 청원 기반 확대를 위해 총 14억을 투입해 경로당 신축과 기능보강, 실내 공기정화 사업을 마쳤으며 28개 사업을 통해 1천364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복지체계를 구축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이어 청원군 오송읍과 내수읍이 충북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으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5개 권역의 농업기계 종합관리소의 권역별 설치도 완료됐다.

청원생명쌀 고가미(高價米) 전략을 통해 계약재배 적정 면적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품질 개선 및 인증 지원 결과 러브미(米) 7회 선정과 로하스 7년 연속 인증의 쾌거도 이뤄냈다.

편리한 교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완벽한 기업투자 인프라 구축을 통해 139개 기업, 7천2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옥산휴게소 하이패스 전용 IC설치, 청원·청주 연계 도로망 확충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업그레이드 했다.

2013 청원생명축제에 47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농·축산물을 40억 원 가량 판매했다. 청원군청 소속 사격과 양궁팀은 전국체육대회 1위 등 성과를 이뤄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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