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갈등에 공무원 '난감'

2013.12.08 19:26:29

○…청원군 강내면 명칭 변경을 놓고 벌어지는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의 틈에서 군 관계자가 울상.

강내면 명칭변경 추진위는 지난 7월12일 강내면을 미호면으로 변경해달라는 건의서를 군에 제출해 이에따라 군은 명칭변경 행정절차를 진행.

이에 명칭사수 대책위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개입설' 등을 주장하며 감사원 감사청구 등 강경책을 발표하자 관련 공무원들이 난감한 표정.

군은 9일부터 13일까지 강내면 지역 만 19세 이상 주민 6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결과를 토대로 명칭변경 여부를 결정할 계획.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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