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최재욱(왼쪽) 이사장이 3일 이종윤 청원군수에게 '청원군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재욱)이 3일 청원군청을 찾아 이종윤 청원군수에게'청원군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에 대한 성금 2천22만140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오는 6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제12회 청원군 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소속 9개 업체가 관급 레미콘 1㎥당 50원씩 정립해 마련했다.
최재옥 이사장은 "청원군공무원합창단은 매년 자선음악회에서 많은 지역주민들과 기관단체 및 기업들로부터 받은 성금으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말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자선음악회를 위한 성금 기탁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09년 835만9천500원, 2010년 1천360만1990원, 2011년 1천272만2천680원, 2012년 2천153만2천150원을 기탁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