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2013.11.19 14:41:41

충북도는 올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란 기상예보에 따라 내년 4월까지 농업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도내 농업시설물 밀집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활동지침도 마련한다.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기상특보 발령 때는 농업인에게 문자메세를 통해 기상특보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훈모 농산지원과장은 "자연재해는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도내 곳곳을 꼼꼼하게 점검, 한 건의 농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