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4지방선거에서 영동군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는 김재영(58) 충북도 일자리창출과장이 "정구복 군수와 1대 1 구도가 되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
김 과장은 17일 본보 전화통화에서 "현재 영동에서는 정 군수의 3선(三選)에 비판적인 여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새로운 인물, 참신한 인물이 나오길 희망하는 영동군민들의 바람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
그는 이어 "여러 후보가 난립할 경우에는 현직 프리미엄 등으로 승부를 예측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공천을 받지 못했을 상황에 대해서는 "무소속으로 나갈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
/ 이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