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신품종 고구마 '다호미' 농가 보급

2013.10.30 17:37:10

신품종 고구마 '다호미'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신품종 고구마 '다호미' 1천200㎏을 도내 12개 시·군에 시범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호미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의 교잡종으로 크기가 고르고 식미가 우수하다. 다만, 질소비료 과다 사용 시 일반 고구마보다 넝쿨 무게가 늘어날 우려가 있어 균형시비가 중요하다.

신현만 작물연구과 팀장은 "이번 보급에서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좋으면 보급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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