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립대 총장선출 수습

2013.10.27 16:21:21

○…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연영석 충북도립대 총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충북도와 도립대 간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는 가운데 도가 수습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

도는 27일 충북도립대 총장후보로 김응권 전 교육부 1차관과 함승덕 도립대 교수를 추천. 차기 총장 추천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어왔던 도립대가 교육 및 대학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 2명을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해 최종 추천함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게 자체 분석.

도립대는 총추위 구성과 절차에 있어 구성원 간 논란을 빚어왔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3차 총추위에 외부위원 6명과 내부위원 11명(학과장 및 보직교수 9명, 사무국장 1명, 총학생회장 1명) 등 총 17명의 참여로 과반수를 무난하게 확보.

도는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다음 달 28일까지 차기 총장을 결정할 계획.

/ 이주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