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한류시대'… 외국 기술연수단 충북행

충북농기원, 견학 필수코스로 자리매김

2013.10.24 15:20:15

동남아시아에서 충북 친환경농업 한류바람이 불면서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외국 농업기술연수단의 필수 견학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외국인 농업기술연수원은 모두 314명. △2011년 58명 △2012년 96명 △2013년 160명 등 외국인 방문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농촌진흥청 연수차 한국을 찾은 외국인 기술연수단으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농업 관련 공무원들이 주를 이룬다. △조직 배양실 △신품종 육종 현장 △식물공장 △농업과학관 등이 주요 견학 코스다.

연영흠 충북도농업기술원 홍보지원팀장은 "최근 3년간 충북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한 외국 농업전문가들의 발걸음이 많아졌는데, 이는 도농기원이 우수 연구·지도 지방진흥기관으로 소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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