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육성방안 토론회

18일 충북테크노파크서 열려

2013.10.20 16:13:25

미래 충북 먹거리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의 육성 방안과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지난 1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바이오산업의 미래가치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기대효과'란 주제로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오송바이오포럼 회장인 박우윤 박사와 장종환 오송첨복재단 신약개발센터장, 이민석 한국바이오협회 전략기획실장, 홍진태 충북대 교수, 이종성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허준 경희대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충북 바이오산업과 다음해 엑스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우윤 오송바이오포럼 회장은 "충북 바이오산업 환경의 강점과 약점을 비교하면서 그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한 충북의 바이오 의약, 식품 등을 바탕으로 한 BT기반 융합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석 한국바이오협회 전략기획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추세를 고려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국내 바이오사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검토해 행사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