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바깥 공기가 차갑다. 강원 대관령에 이어 엊그제 충북 추풍령에도 첫 서리가 내렸는데, 이는 평년보다 일주일, 지난해보다 16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청주기상대는 "현재 한반도 상층에 머물고 있는 찬 공기로 인한 것"이라며 "이번주 내내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때 이른 추위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8도, 충주 5도, 추풍령 4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청주 20도, 충주 19도, 추풍령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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