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은 전통속성장인 메밀생황장과 검은콩대맥장을 주원료로 시금치 된장국, 된장찌개소스, 쌈장 등 3종을 개발해 제품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뜨거운 물을 부은 뒤 1분이면 섭취 가능하고, 진공 동결건조 기술로 만들어져 맛과 향, 영양이 풍부하다.
김상희 충북도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장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함과 건강한 맛을 더한 제품을 만들게 됐다"며 "우리나라 전통속성장인 별미장의 소비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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