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30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의 한 광학필름 생산업체 3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태성 기자
3일 오전 8시30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촌리의 한 광학필름 생산업체 3공장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한 현장에 있던 근로자 C(31)씨와 K(24·여)씨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관계자는 "불이 난 공장 내에 인화물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