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미르치과기 전국여자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영동대 이화영 선수가 우승컵을 들여보이고 있다.
영동대학교 경찰경호무도학과 이화영(20·여) 양이 '6회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 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이 대학 이화영이 무패의 성적으로 대학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검도회와 미르치과 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우수 선수들이 총출동해 각축전을 벌였으며, 이 선수는 예선을 무난히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조선대 정선아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용인대 김승희를 2대1로 누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동대는 검도부는 2011년 회장기전국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단별검도선수권대회와 8.15 문화관광부장관배 검도대회 등 각종 검도선수권대회에서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기량을 뽐낸 바 있다.
지난해 열린 '11회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와 '5회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 검도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