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 한건동 화백이 12일 오후 4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을 찾아 '2013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한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 화백이 기탁한 연탄은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자선묵란전의 수입금으로 마련됐다.
방정 한건동 화백이 12일 오후 4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에서 '2013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한 화백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묵란전을 통해 마련된 수입금으로 연탄 3천장을 기탁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맡겨 준 한 화백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품은 충주시 독거노인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 3천장(150만원 상당)은 지역 내 10가구에 3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