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수련원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모험활동'이 정부 인증을 받았다.
오는 10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가족공동체 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 가족화합한마당, 가족하이킹 등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수련원 방과 후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 학부모 등 총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충주에서 유일하게 2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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