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충주에서 자살예방 주간행사가 벌어진다.
충주시 보건소와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오는 11일은 오후 2시 창작연극을 포함한 군부대 행사가 열린다.
13일에는 오후 7시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신포니에타 음악회가 펼쳐진다.
음악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가 연주된다.
27일 10시에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MBC 공채 12기 개그맨 출신 이은호 웃음치료강사가 노인을 위한 웃음치료를 갖는다.
한편, 시는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청북도 충주의료원과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주축으로 생명사랑위기관리팀을 구성, 정신상담을 진행하며 정서적 안정회복과 자살재시도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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