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무예대제전 성황리에 마쳐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려

2013.09.08 14:38:50


국내 종합무예대회인 '제7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사)한국무술총연합회 주최한 전국무예대제전은 30개 무술협회와 체육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3천여명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무술종합대회다.

이번 대제전은 택견을 비롯해 격투기, 무에타이 등 10개 겨루기 경기와 검예도, 해동검도, 24반 무예, 합기도 등 20개 시연경기가 총 4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기록경기(필드)도 10개가 열렸다.

특히 k-마샬아츠쇼 3개부문 경기는 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전국무예대제전은 1·2회는 충주, 3회는 경기도 김포, 4회는 청주에서 개최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사)한국무술총연합회 관계자는 "전국무예대제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재정지원을 받고, 개최 시·도에서도 지원을 받아 7회째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무술발전에 기여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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