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화사랑네트워크, 한가위 맞아 경로당 후원

2013.09.05 11:41:19


충주 문화사랑네트워크가 추석명절을 맞아 5일 경로당 10개소에 130만원을 후원했다.

문화사랑네트워크는 '더불어 사는 문화동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지난 2009년부터 충주시 문화동 10개 직능단체와 동 주민자치센터 직원, 문화동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2회,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수시로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4천만원 정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도 성금을 모아 백미(20㎏)와 떡 1박스, 라면 2박스 등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직능단체장과 통장, 개인후원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위문품 전달과 함께 경로당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문화사랑네트워크 강창원 대표는 "해가 갈수록 이웃돕기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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