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의 제5회 박물관대학이 '전통속에 담겨있는 과학슬기'란 주제로 개강했다.
전통과학을 테마로 한 이번 박물관대학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전문교육 11강좌와 현장답사 2회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세계무술공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개강식 겸 첫째 주 강좌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국립중앙과학관 윤용현 학예연구실장의 '청동기의 과학'으로 진행됐다.
권주현 충주박물관장은 "박물관대학이 어느덧 5회째 개최되며 중원지역 평생교육의 훌륭한 터전이 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심도있고 관심높은 주제를 선정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