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9일 지역 내 복숭아 주 재배단지의 작목반에 신청을 받아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4일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숭아 주 재배단지의 작목반에 신청을 받아 오는 9일부터 실시된다.
참여자들은 복숭아 수확 이후 나무의 관리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복숭아의 수확 후 관리는 재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할 작업"이라며 "내년 농사의 40∼50%를 좌우하는 만큼 많은 작목반이 교육에 참여해 과원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작목반 단위로 읍면동 농민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한 순서에 따라 교육 일정이 정해진다.
이달 말까지 13일간 복숭아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이론과 현장컨설팅이 함께 추진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