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충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충주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과 도매시장 자위소방대원 15명이 합동 소방훈련을 펼쳤다.
충주소방서는 3일 오전 10시 충주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대형화재를 막고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펼쳤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30명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자위소방대원 15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펌프차 등 5대의 장비를 이용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청과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한종욱 서장은 "도매시장과 같은 특수한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시장상인들에 대한 화재예방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