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 조성

오는 7일 전국대회 개최

2013.09.02 17:36:23

충주시는 2일 탄금체육공원 내 풋살장 3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풋살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 과 실내를 뜻하는 프랑스어'Salon'이 합쳐진 말로 '간이축구'이다.

시는 사업비 3억을 투입해 올해 4월부터 칠금동 탄금축구장 옆 2천640㎡ 부지에 풋볼장 공사를 착수했다.

지난 8월초 완공된 풋살장은 관람석과 그물망에 정규규격의 풋살장 3면과 관리동 1동을 갖췄다.

시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조성된 풋살장에서 '2013 충주시장배 전국 풋살오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풋살장이 조성돼 앞으로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회원 이용편의로 풋살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풋살장이 세계무술공원과 탄금축구장, 탄금체육공원 등과 어울려 명실상부한 복합 체육공원으로 시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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