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안보강연 실시

초·중·고교 학교장과 교육청 직원 대상, 북한 교사출신 강연 진행

2013.08.26 19:34:07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보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충주교육장을 비롯해 충주시 초·중·고 학교장들과 교육청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을 진행한 한서영 강사는 북한의 교사출신으로, 북한주민의 실상과 탈북자의 현 생활을 생동감 있게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들은 북한 동요를 부르며 북한의 문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들은 한 학교장은 "TV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북한주민의 참담한 실상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탈북자들을 위한 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학생들에게 오늘 들은 안보강연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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