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달 19일부터 경로식당 개보수를 시작, 3주간에 걸친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천700만원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공동모금회 기능보강사업비, 후원금, 경로식당 수익금 등으로 4천4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부족한 300만원은 시 보조금으로 충당했다.
모든 사업비를 시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모범적인 시설 운영 사례다. 이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일구어낸 노력의 성과다.
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을 찾은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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