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도로 분진 제거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일 도로 물청소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지수 최고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이상 지속되거나 미세먼지농도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 모든 물청소 차량으로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는 물청소차 3대, 노면청소차 3대로 시내 중심도로와 이면도로의 물청소를 한다.
낮 시간대는 집단거주지와 관공서 등 다중장소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도심도로와 외곽도로의 노면청소와 전용 살수차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