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 봉방동 사과나무작은도서관에서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빙해 '작가와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 30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권오준 작가가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권 작가는 숲이나 물가에서 새 사진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찍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생태 동화를 쓰고 있다.
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도 연재하고 있으며, 성남 '아름방송'에서 새 생태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
권 작가는 '영상으로 보는 새 이야기' 강연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홀로남은 호랑 지빠귀', '백로마을이 사라졌어' 등이 있다.
작가와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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