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역발전, 중요 국정목표"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전략"

2013.07.24 16:53:53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지역발전은 새 정부의 중요한 국정목표"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청을 방문, 최문순 강원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 정부 들어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대폭 줄이면서도 지역발전위원회를 새롭게 만든 이유는 그만큼 지역 균형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새 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핵심은 지역 중심의 상향식 발전전략"이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지역발전 정책을 주도하고 정부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로가 '윈-윈'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선, "지역에서 학교를 나와도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야 하는 지금의 비정상적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새 정부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