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색 휴대폰 ‘컬러홀릭’ 고르는 재미

LG전자, 젊은 세대 겨냥 16일 출시

2007.08.08 08:21:43

LG전자가 단일 휴대폰 모델에 다양한 색상을 적용한 휴대폰을 처음으로 출시하는 등 ‘컬러 마케팅’에 나섰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하나의 모델에 14가지 다른 색상을 입힌 휴대전화 신제품 ‘컬러홀릭(모델명: LG-SC330.KC3500.LC3500)‘을 오는 16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젊은 세대를 겨냥해 버블핑크(Bubble Pink), 민트(Mint), 마린(Marine), 써니 오렌지(Sunny Orange), 마젠타(Magenta) 등 기존 휴대전화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밝고 경쾌한 색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G전자는 이를 위해 광범위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20여 후보 색상 중 높은 점수를 얻은 14가지 색상을 선정했다.

‘컬러홀릭’은 슬라이드 스타일에 MP3플레이어, 모바일 뱅킹 등 기능을 갖췄다.

LG전자 관계자는 “휴대전화 자체에 다양한 색상을 직접 적용, 액세서리를 이용한 기존 컬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며 “젊은 세대를 위해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사진설명:LG전자가 오는 16일 하나의 모델에 14가지 다른 색상을 입힌 휴대전화 신제품 ‘컬러홀릭’을 출시하는 가운데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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