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청년 창업, 학습 시스템 제공"

"공공부문서 청년 채용 확대"

2013.07.23 17:17:21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청년 창업과 관련,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요즘 많은 청년들이 오디션 프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우승할 확률이 낮은데도 참여 열기가 높은 이유는 실패해도 패널티가 없고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창업을 취업의 대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창업과 취업은 전혀 다른 준비와 역량이 필요하다"며 "대학을 가기 전부터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꿈, 열정이 길러지고 대학에선 창업을 구체화 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 제공돼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도 공공부문에서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청년 취업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한번에 손쉽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통합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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