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청년… 학벌 보단 창의적 아이디어"

2013.07.16 17:12:27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학벌보다는 창의성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마음껏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1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노력보다는 학벌과 스펙을 쌓기 위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어렵게 졸업을 해도 취업난이 기다리고 있다"며 "공공부문의 청년 채용 확대는 물론이고 청년들이 원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는 정책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가보지 않은 세계, 도전하지 않은 영역을 개척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고 당부키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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