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6·25전쟁, 교훈 잊어선 안돼"

"안보상황, 매우 엄중"

2013.06.25 17:18:28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우리 모두는 튼튼한 안보 없이 경제도, 복지도 그리고 국가의 미래도 기약할 수 없다는 6·25전쟁의 교훈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6·25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굳건히 다지고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는 데 온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의 안보상황은 지금도 매우 엄중하다"고 덧붙였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선, "북한은 이산가족들의 애끓는 심정을 헤아려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하루라도 빨리 이산가족 상봉에 협력하는 자세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