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 "제천한방스포츠클럽, 3억 범위 내 국비지원"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송광호(새누리당, 제천·단양) 의원은 제천시생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천한방스포츠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모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에 선정돼 3년 이내 매년 국비 3억원 범위내에서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제천한방스포츠클럽은 지난 5월 사업공모를 거친 전국 40개 단체와 경합을 벌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및 현지실사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송 의원은 "그동안 정부에서는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제천 한방스포츠클럽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예산 지원을 받게 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은 다양한 계층·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지도자의 활동거점 등을 제공하며, 회원들의 자율성에 바탕을 둔 사회적 기업형태로 공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