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엄정소태 귀농동우회-서울 대림2동 새마을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로 공동발전 모색

2013.06.23 15:01:24

충주시 엄정면과 소태면에 정착한 귀농귀촌모임 '엄정소태 귀농귀촌동우회와 서울 대림2동 새마을협의회가 21일 농촌일손돕기와 다양한 교류를 협약하는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엄정면과 소태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모임인 엄정소태 귀농귀촌동우회와 서울 대림2동 새마을협의회가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엄정농협 회의실에서 지난 22일 열린 결연식에는 귀농귀촌동우회원과 대림2동장 및 새마을회원,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농산물 직거래장태 운영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대림2동 새마을협의회는 엄정면의 해마루 작목반과도 결연을 맺고 엄정면의 사과농장에서 봉지씌우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 후에는 친환경농촌 체험마을인 엄정면 탄방마을을 견학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의 자매결연 등을 통한 상호교류를 이끌어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와 도시민의 충주 유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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