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충주점이 21일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인 충주시 교현2동 교현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 가구에 냉장고를 전달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충주점이 지난 21일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충주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15일 충주시와 '충주사랑ㆍ행복나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한 민ㆍ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롯데마트충주점 박창열 점장은 교현2동 교현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 등 3가구에 생활필수 가전인 냉장고와 학습용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번에 냉장고를 전달받은 이모씨는 홀로 식당보조 일을 하며 중학교에 다니는 어린 자녀와 함께 냉장고가 없이 생활하고 있다.
학습용 컴퓨터를 전달받은 두 가구는 남편의 교통사고와 사업실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다.
박창열 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