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에 시장개척단 파견

2013.06.17 16:57:29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파견 지역은 중국 선양, 칭다오 등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거대 내수시장을 갖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에 참가하는 업체는 △농업회사법인조은술세종 △대하식품 △이화제과 △힐링바이오 △공식품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참옻돌 △바이미영농조합법인 △충북인삼협동조합 등 도내 8개 업체다. 이들은 중국 선양, 칭다오 지역에서 현지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대형 유통매장과 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를 하기로 했다.

류일환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의 수출시장을 고수하고 수출물량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FTA 등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맞는 해외마케팅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5억달러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지역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개최,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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