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물놀이 지역 139개소에 총 48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도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추가 근무인력을 확보하고, 1천699점의 구명조끼,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 및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물놀이 지역의 안전관리 시설을 상시 조사해 물놀이 기간이 종료되는 8월31일까지 안전시설 훼손 및 분실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 이주현기자 jh67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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