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13일 국회서 '에너지 자원' 토론회 개최

"비전통 에너지자원 확보성과 미미… 대응방안 모색"

2013.06.12 17:07:00

정우택(새누리당, 청주 상당) 의원은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에너지 자원의 혁신적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이번 토론회는 비전통 에너지원 등장에 따른 한국 에너지안보 및 경제 과제에 대해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학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많은 국제 석유기업들이 기술적 미개척지인 초중질유, 셰일가스, 심해, 북극 등 비전통 에너지자원에 투자를 확대 중인 반면 우리나라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관련 기술 미비와 투자 재원 부족으로 인해 셰일가스 선점 등 비전통 에너지자원의 확보 성과가 미미한 상태다.

그는 "에너지자원의 세계적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선 정부 및 공공기관·민간·학계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과 지원 제도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비전통 에너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