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1.5%

새누리 50.9% vs 민주 22.1%

2013.06.10 16:55:30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간 연속 상승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6월 첫째주 주간정례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5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6.1%p 상승한 61.5%를 기록, 리얼미터 조사에선 취임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8%로 3.9%p 하락했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이 1주일전 대비 5.3%p 상승한 50.9%로 취임 첫주(51.3%) 이후 15주만에 다시 50%대로 올라선 반면 민주당은 2.5%p 하락한 22.1%를 기록, 양당 격차는 28.8%p로 벌어졌다.

이번 주간집계는 3~7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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