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복' 터진 경대수

2013.06.09 18:46:19

○…경대수(새누리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최근 잇따라 국회직과 당직을 맡아 당 일각에선 "일복이 터졌다"고 평.

경 의원이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당 조직강화특위위원으로 각각 내정과 임명을 받은데 이어 4일엔 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기 때문.

그는 국회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윤리특별위원, 공직자윤리위원을, 당직으로는 중앙윤리위원장과 100% 국민행복실천본부 위원으로 활동 중이기도.

당의 한 관계자는 "경 의원의 입지와 역량이 강화되는 게 눈에 보인다"며 "당장은 바쁘겠지만 정치적으로 분명 득이 될 것"이라고 전망.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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